내가 너무 좋아하는 영화 프라임 러브의 마지막 2년 후 장면이다.
우연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이렇게 편집해놓은 동영상을 발견했다. (만드신분 넘 감사합니다.)
14살(?)정도의 연상연하 커플인 우마서먼과 브라이언그린버그.
연기도 일품이지만, 소소한 일상의 웃음을 놓치지 않는 감독의 재치를 엿볼 수 있다.
우마서먼은 메이킹필름에서 이 영화감독인 Ben Younger의 재치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까지 했다. 재치넘치는 감독인것 같다.
특히 미국 유대인들의 풍습을 엿볼 수 있어서 더욱 흥미가 갔던 것 같다.
브라이언 그린버그의 훈훈한 모습도 가슴에 남았다. (브라이언 그린버그는 뉴욕대 출신으로 요즘, 아론 유(팬이 엄청 많드라;;누구지?)와 함께 출연한 좋은남자, 라는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.
내 경우에는
정말 바라고 보고싶어하면 이룰 수 있다(내맘대로 수정한 격언...)라는 말이 바로 이 영화와 관련된 경험에 바로 적용이 되었다.
내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이 영화를,
이탈리아 피렌체의 호텔에서 다시 보았던 거다. 이탈리아 어로 더빙되어 너무 웃겼지만, 서늘하고 낯설었던 그 호텔에서 만난 이 영화는 너무 반가웠고 친근했다. 그래서 마음편히 잠도 잘 잘 수 있었던 거 같다.
배경음악인 레이첼 야마가타의 'I wish your love'는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거


덧글
라이제 2009/10/12 11:10 # 삭제 답글
오맛, 전 일 년 후인 줄 알았는데 이 년 후였나보군요.ㅎ 실제로 저렇게 다시 재회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연인이 얼마나 될까, 정말 부럽다, 생각했던 장면이었답니다.
나막신 2009/10/13 12:17 # 답글
1년후가 맞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. 제가 숫자에 좀 약해서요. ㅎㅎ 영화는 역시 영화인거 같아요. 이렇게 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. ^^ 동영상 넘 감사해요.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