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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reader(Der vorleser, Bernhard Schlink 1995) 책속의 한줄




이 책은 한 남자가 겪은 10대의 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정말 너무도 씁쓰르한, 그런 첫사랑이다. 
그녀가 소리없이 사라진 약 몇년 후, 이 남자는 첫사랑의 상대였던 성숙한 40대의 여인인 한나와 법대생과 피고인의 모습으로 다시 만나게 된다.

재판을 통해 그녀가 한 회사의 관리인으로, 유대인 학살에 가담했던 사실이 밝혀졌다.
그리고 그는 그녀가 자신을 그냥 버리고 떠난 과거 속에서 그녀가 자신을 진정 사랑했는지 사랑에 대한 신뢰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, 흔들리는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수 없었다.
결국 그녀는 유죄로 무기징역을 받았고, 이후 남자는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겉돌고 있었다. 

그는 둘 사이이의 비밀스런 행동이었던 '책읽기'를 시작한다. 문맹인 그녀에게 책을 읽어 테잎으로 녹음한 뒤 보내주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. 어떤 감정도 가린채, 그저 책 내용만을 읽어 보내기 시작한다.   

내용을 모두 적긴 그렇고..ㅋ
이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그들의 전쟁과 그 후라는 혼란스러운 독일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, 전쟁이 인간에게 남기는 과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. 덧붙여서 죄를 용서받고, 나아가 나 자신을 용서하고, 다른 사람까지 용서할 수 있는 것 그 비결이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되었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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